세류동피부과 악센트프라임 이 글로 끝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김승희 대표원장입니다.
리프팅 장비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고주파를 이용하는 장비에는
대표적으로 써마지, 인모드, 악센트프라임이 있습니다.
세 장비 모두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다뤄본 적이 있어서 아시겠지만,
제각각 특징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유명한 장비를 택하기 보다는
나에게 적합한 고주파 장비를 택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
악센트프라임에 대해 알려 드릴텐데,
아마 튠페이스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비보다 핸드피스가
더 유명한 경우는 드문데, 이 점이 참 신기합니다. ^^)
악센트프라임은 튠페이스 뿐만 아니라
여러 핸드피스를 조합하여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비로써, 이점이 많지만
그만큼 술자의 손을 많이 타는 까다로운 장비이기도 한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악센트프라임을 받기 전이라면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악센트프라임은 40.68Mhz의 고주파와
3D 입체 초음파를 결합해서 사용해
피부의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고주파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가 다시 탄력을 찾고 볼륨을 회복하게 해줍니다.
반면에, 초음파 기술은 지방 세포를 분해하고
용해시켜서 원치 않는 부분의 볼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죠.
이 두 가지 기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게
악센트프라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되는데요.
본원에는 8개의 다양한 핸드피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부위별로 각 개인의 피부 상태와
필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진피층의 콜라겐 밀도를 높여
피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코악시폴라와 유니페이스를
조합한 튜닉스 리프팅을 권해 드리고 있어요.
이 방법은 skin의 깊은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는 유니폴라 방식과 함께,
바이폴라 방식을 사용해 좀 더 얕은 층에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피부의 겉과 속에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럼 여기서, 대체 유니폴라가 무엇이고
바이폴라가 무엇이길래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요.
고주파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모노폴라, 바이폴라, 그리고 유니폴라로 나뉘게 됩니다.
보통 바이폴라나 모노폴라 같은
고주파 장비들은 10MHz 미만의 주파수를 사용하는데,
이는 입자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열을 발생시키는 저항 가열 방식을 이용합니다.
이 방식의 좋은 점은
넓은 범위에 열을 전달할 수 있다는 건데요,
다만 열의 깊이를
정밀하게 조절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와 달리 악센트 프라임 같은
유니폴라 장비는 40.68MHz라는
훨씬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 높은 주파수 덕분에 악센트 프라임은
물분자의 회전을 통해 열을 발생시키는
유전 가열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방식은 열을 전달하는 깊이를
더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피부의 깊은 부분 또는 얕은 부분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맞춤으로 진행할 수 있는 거죠.
고주파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고
열의 깊이 조절까지 가능하지만,
이는 장점이나 어떤 사람에게는 단점으로 작용될 수도 있습니다.

깊이와 강도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오히려 숙련도와 경험이 중요한데요.
그만큼 디자인이 많이 들어가는 시술이니
술자의 실력과 노하우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튠페이스 디자인이라는 것은
그냥 기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울쎄라처럼 초음파로 보면서
하는 장비와는 다르기 때문에,
피부층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에 맞게
정확히 조절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 깊이 조절을 잘못하게 되면
원하는 효과를 전혀 볼 수 없거나,
더 나쁘면 피부가 움푹 꺼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깊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시술 방법에 대한
철저한 숙지가 필요하며,
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있는 의사가
시술을 진행한다는 가정 하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잠깐 설명 드린,
저희만의 튜닉스 리프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뤄보자면
튠 코악시폴라와 튠 유니페이스를 결합한 lifting 시술인데요.
튠 코악시폴라는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해서
피부의 얕은 진피층에 열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얼굴의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에너지는 손상된 콜라겐을 재생시켜
자연스럽게 탄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 잔주름이 많거나
피부 전체의 탄력이 부족한 분들,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해요.
또한,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도
코악시폴라를 권해 드립니다.
한편, 튠 유니페이스는
마사지 롤러형 팁을 사용하는 장비로,
유니폴라 고주파 에너지를 롤러로 마사지하듯이
얼굴 전체에 열을 전달하며 탄력을 증진시킵니다.
이 마사지 롤러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감소시키며, 림프 순환을 통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역할도 하죠.
이렇게 코악시폴라와 유니페이스,
두 가지 핸드피스를 자신의 피부 상태와 유형,
탄력 정도, 노화의 진행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히 활용하면, 서로 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피부가 더욱 탄력 있고
건강해 보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악센트프라임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디자인이 중요한 시술인만큼,
전체적으로 얼굴을 일괄적으로 케어하는 방식보다
탄력이 떨어진 부위와 얼굴의 비대칭 같은 부분 등
내 얼굴 맞춤으로 꼼꼼하게 봐주는 곳을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저는 1:1 상담을 통해 환자분의 니즈도 파악하고 있지만,
어떤 부위에 탄력이 떨어졌고
어느 부위가 패였는지를 확인을 먼저 한 후
시술을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바로 옆 사람의 얼굴과 내 얼굴이
다른 것처럼 제각각 얼굴형과 피부 유형,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굳이 제가 아니어도 좋으니,
이를 확인하고 시술을 진행하는 곳을
선택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해봤습니다.
이 외에 궁금한 사항이나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 경우,
연락 주시거나 내원해 주시면
친절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