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links

날씨가 더워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외선에 의해 피부톤이 어두워졌다고

문의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진 요즘입니다.

색소의 경우, 집에서의 관리만으로

호전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레이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원체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무엇이 나에게 적합한 시술인지 모르실 수 있는데요.

이런 별명이 붙은 이유에는

레이저 시술 후 색소 부위에 까만 딱지가 앉기 때문인데요.

그것은 아닙니다.

색소 질환에 따라, 의사의 판단에 따라

색소 치료 방식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딱지가 생길 수도, 생기지 않을 수도 있죠.

딱지가 생겼다는 것

레이저로 피부 속 색소를 파괴하면서

열자극을 주었다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755nm와 1064nm의 두 가지 파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색소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유용하죠.

(피부 재생, 모공 축소, 혈관 문제,

여드름 자국 등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술 후에 세안도 바로 가능하고,

색소 침착의 걱정을 줄인 장비이기 때문에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술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앞서, 클라리티2가 딱지를 형성시킨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형성된 딱지는 이후 탈락하면서 옅어지게 됩니다.

상처 회복 과정에서 피부가 재생되는 동안,

딱지가 조기에 탈락하고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그렇기 때문에 세안은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도 해당 부위를 일부러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득이하게 딱지가 일찍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듀오덤 같은 방수 테이프를 사용해

딱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변 딱지가 모두 탈락할 때까지,

대체로 1주일 가량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클라리티2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색소 치료는 사실 시술 결과에 있어서

딱지가 생기는지 혹은 생기지 않는 지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기미나 잡티, 주근깨는 겉으로 봤을 때는

비슷해 보이지만 질환의 특성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피부 진단 장비가 해준다고 하지만,

시술의 경과에 따라 다른 레이저 장비를 이용할 수도 있고,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진정시켜주는 관리를

병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계획하고 보다 나은 결과로 이끄는 것은

시술하는 의사이기 때문에,

이를 주안점으로 두어 시술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신 포스트

더보기
드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