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피부과 닉스의원 울쎄라피 프라임, 결과를 바꾸는 포인트?

안녕하세요?
정확함과 따뜻한 소통으로 신뢰를 이어가는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대표원장입니다.
울쎄라라는 장비를 처음 접했을 때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벌써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때 당시엔 시술 하나하나에 더 집중하고 고민하던 시기였죠.
울쎄라는 그때에 저에게 큰 신선함을 주었을 뿐 아니라,
피부층이나 리프팅레이저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게끔 했는데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은 층까지 보내
겉으로 보이지 않는 구조에 작용한다는 원리 자체가 흥미로웠고,
심지어 시술 중에 화면을 통해 에너지가 자극하는 깊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독보적이었죠.
그리고 그 당시 유행하던 미용시술과 달리
피부 겉이 아니라 속에서부터 탄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확실히 추구하고자 하는 결이 좀 달랐습니다.
실제로 환자분들 반응도 긍정적이었지만,
울쎄라는 결국 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면에서
제가 지향하는 방향과 잘 맞아, 그때부터
지금 울쎄라피프라임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랜 후 ‘울쎄라피프라임’이라는
새 장비 소식을 들었을 때, 사실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팁도 동일하고, 기존 울쎄라로도 만족하고 있었기에
바꾸게 된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의료진이 시술함에 더욱 편리해졌다.”
초음파 화면이 선명해지고, 반응속도가 빨라졌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써보면서 바꾸길 잘했다는 걸 점점 더 느끼는데요.
기존 울쎄라는 화면도 작고, 초음파가 흐릿해
중간에 어느 정도는 예상하여 타깃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화면이 더 크고 선명해지니
보다 타깃하는 깊이에 정확히 도달이 가능하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말보다 손으로 느껴지는 게 더 확실하죠.
반응속도도 크진 않으나, 확실히 빨라졌고
고객분들의 통증 강도도 조금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결국 의료진이 더 정확한 타깃에
에너지를 전달함에 용이해졌다는 건
고객이 더 수준 높은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시술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밖에 없죠.

울쎄라피프라임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그러니까 흔히 ‘HIFU’라고 부르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이 에너지가 피부 표면이 아니라,
그 아래쪽 깊은 층, 특히 SMAS라고
불리는 근막층까지 도달하게 돼요.
이 SMAS층은 우리가 수술로
얼굴을 당길 때 건드리는 층이기도 해서,
이 부위에 닿는다는 건 리프팅 관점에서
꽤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기존 장비랑 다른 점은, 이 에너지를 쏘는 과정이
더 섬세해졌다는 데 있습니다.
화면 해상도도 훨씬 좋아졌고,
피부 깊이나 밀도에 따라
설정을 조금씩 조정할 수 있게 돼서
시술할 때 감이 더 잘 잡힙니다.
어떤 분은 피부가 얇고,
어떤 분은 지방층이 두꺼운데,
그런 차이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시술을 하다 보면
“이 부위는 조금만 더 들어가야겠다” 같은 판단이 생기는데,
프라임은 그 조절이 쉬웠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자연스럽게 짧아지고,
불필요한 반복도 줄어드는 거죠.

정확한 에너지를 원하는 층에 전달하려면,
결국 그 시작은
‘피부를 얼마나 정확히 파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울쎄라피프라임이 아무리 정교해졌다고 해도,
그걸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판단하는 기준이 없다면
효과적으로 쓰기 어렵겠죠.
그래서 시술 전 ‘진단’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이 과정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마크뷰라는 진단 장비를 꼭 씁니다.
이 장비는 단순히 표면만 보는 게 아니라,
피부 속 문제점까지 파악할 수 있어요.
콜라겐이 얼마나 있는지, 탄력은 어떤 상태인지,
피부 속 수분 분포는 어떤지도 수치로 확인할 수 있고요.
사람마다 얼굴 지방층 두께나 탄력도 다르고,
같은 사람이어도 볼이랑 턱 라인이 또 다르잖아요.
그런 걸 먼저 정확히 보고 나서 계획을 짜야,
울쎄라피프라임도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마크뷰로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했다면,
그다음은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떻게 시술을 계획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정밀한 장비일수록,
누구 손에서 어떻게 다뤄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
저는 이에 따라 처음 상담부터 직접합니다.
그냥 ‘이 시술 어떠세요’ 묻는 상담이 아니라,
얼굴의 전체적인 구조, 평소에 본인이 느끼는 변화,
기대하고 계신 방향까지 같이 이야기하면서
하나하나 조율해나가요.
진단은 앞에서 말씀드린 마크뷰 장비로 세밀하게 확인하고요.
어느 부위에 어느 강도로 들어갈지,
이미 머릿속에 설계가 된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죠.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오랜 기간 울쎄라를 다뤄오다 보니,
환자분들이 설명하시지 않아도
‘어느 부위가 좀 불편하셨겠구나’
‘이런 느낌을 원하시겠구나’ 하는 게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
그건 경험이 쌓이면서 생긴 감각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사람 몫이에요.
저는 항상 ‘사람을 위한 시술’을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고,
받는 분이 더 편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결과도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합니다.

시술이라는 건 결국, 진단부터 상담,
그리고 실제 손으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울쎄라피프라임도 마찬가지고요.
좋은 장비를 잘 쓰려면, 단순히 ‘쏘는 기술’보다는
그 안에 담긴 의도와 방향이
먼저 잡혀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 들어 울쎄라피프라임에 대해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6월엔 시술을 고민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진료 오실 때 말씀 주시고요. ^^
오늘 글이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진료실에서 편하게 이야기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