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피부과 울쎄라 잘하는곳, 이렇게 구분하세요.

안녕하세요.
늘 더 나은 아름다움을 고민하는
김승희 대표원장입니다.
요즘 울쎄라는 리프팅 장비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이미 한 번쯤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대중적으로 자리 잡은 만큼,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하시기도 합니다.
“이 정도면 어디서 받아도 다 비슷하겠지?”
혹시라도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셨다면,
이번 글이 분명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직접 뵙고 자세히 설명드리는 게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오늘은 울쎄라에 대해 꼭 아셔야 할
핵심 정보만 짧은 시간 안에 정리해 드려볼게요.
3분 정도만 집중해서 읽어주신다면,
시술을 고민하시는 데 있어
꽤 유익한 기준이 되어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울쎄라, 어떻게 작동하나요?
지금은 익숙한 시술이지만,
울쎄라는 꽤 오래전부터 연예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이 선택해온
‘고강도 초음파 기반’의 리프팅 기기입니다.
이 장비가 꾸준히 신뢰받는 이유는
정확도 높은 초음파 기술 덕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쉽게 설명드리면,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한 지점에 집중시키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울쎄라는 비교적 약한 에너지를 피부 속
특정 층에 집중적으로 전달해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열은 콜라겐이 위치한 층에
자극을 주어 탄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데 사용되죠.
결과적으로는, 피부 조직이 응고되며
늘어진 부분이 조금씩 조여지고,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왜 리프팅 장비 중 ‘대표격’으로 불릴까요?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수많은 리프팅 장비 중에서도 울쎄라가
‘대표 리프팅 장비’로 불리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울쎄라의 큰 특징은 피부의 겉면이 아닌
피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근막층(SMAS)’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인데요.
우리가 흔히 ‘처짐’을 느끼는 부위는
단순히 표피나 진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그 아래 깊숙이 위치한
근막층(SMAS)이 느슨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죠.
이 층은 얼굴의 구조를 아래에서
단단히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울쎄라는 이 근막층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약해진 조직을 다시 조여주는 리프팅 효과를 유도합니다.
또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까지 활성화시켜주는데,
이러한 흐름은 시술 직후보다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보통 시술 후 1~3개월 사이에
처음으로 변화를 느끼고,
이후 6개월에서 1년까지 탄력과 밀도가
점차 개선되는 과정을 겪게 되죠.
가끔 몇 개월이 지나고 나서,
“라인이 조금 돌아온 것 같아요”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사실 울쎄라의 진짜 효과는
그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보셔야 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된 콜라겐이 재생되고,
구조가 재정비되며 점점 더 탄탄해지는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즉, 단기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1년에 걸친 회복과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시술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전체 몇 샷보다 중요한 건 ‘디자인’
시술을 고민할 때 많은 분들이
“얼굴 전체 몇 샷을 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샷 수보다 중요한 게
바로 내 얼굴에 맞춘 디자인
즉, ‘부위별로 다른 적용’이죠.
얼굴 전체에 무작정 많은 샷을 시술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마, 광대, 턱선, 팔자주름처럼 부위마다
피부의 두께나 지방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각 부위에 맞게 에너지 강도와 깊이를 조절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닉스에서는 개인에 맞춘 시술을 위해
‘컬러디자인’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얼굴형과 근육, 볼륨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 후,
그에 맞춰 섬세하게 진행해드리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윤곽을 다듬는 컨투어링 목적이라면,
이 디자인 요소가 큰 차이를 만들어내죠.

꼭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
앞서 말씀드렸듯,
울쎄라는 피부의 비교적 깊은 층에 열을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 열은 근막층에만 딱 멈춰있는 게 아니라,
바로 위에 위치한 피하지방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에 볼륨이 적은 분이라면
그 열로 인해 불필요하게 지방이 줄어들고
볼패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죠.
그래서 울쎄라 시술은 시작 전에
반드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현재 피부 상태와 볼륨, 탄력 정도 등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적절한 방식이 결정되어야 합니다.
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은 분들은
근막층 자극보다는 진피층 조여주는 방식이 적합할 수 있고,
반대로 처짐이 본격화된 경우에는 울쎄라처럼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결국, 시술을 잘 받기 위한 핵심은?
요약하자면, 울쎄라가 효과적일 수 있는 사람과,
그보다는 다른 장비가
더 어울리는 사람이 확실히 구분됩니다.
그렇기에 울쎄라를 고민하실 때는
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지(원장이 직접 상담하는지)
② 진단 결과에 맞는 ‘개인에 맞춘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지
를 확인하시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요즘은 피부 진단 기기를 통해
정확한 분석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시술 방향을
설계하는 건 의사의 몫입니다.
저는 그래서 1:1로 직접 상담드리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고요. ^^
진단은 수치로 보여줄 수 있지만,
시술의 방향과 강도는 경험과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렇게 울쎄라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저의 글이 시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기준이 되어드릴 수 있었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누가 어떤 기기로 해주느냐보다,
그 기기를 어떻게 써주는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잊지마시고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