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계동피부과 리바이브스킨부스터, 다른 부스터보다 더 오래 촉촉한 비결

안녕하세요.
수원 닉스의원 김승희 원장입니다.
피부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
요즘 들어 진료 중에
“왜 이렇게 피부가 푸석하고
화장이 안 먹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이맘때쯤,
부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지는 걸 느끼시는 거죠.
사실 이런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겁니다.
여름 동안 자외선과 열기에 시달렸던 피부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를 맞게 되면,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 버리거든요.
집에서 작은 화분을 하나 키우고 있는데,
며칠 물을 안 줬더니 금세 잎이 힘없이 축 처지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피부도 이거랑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엔 멀쩡해 보이더라도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느 순간 확 무너지는 게 피부예요.
겉만 매끄러워 보여도 실제론 속건조가
심한 경우가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아무리 좋은 보습제를 바르고 관리해도
피부 깊숙한 곳의 수분이 채워지지 않으면
개선이 잘 안 되는 겁니다.
그런 분들께는 화장품이나 팩이 아니라,
피부 속까지 직접 수분을 채워주는 방법이 필요해요.
요즘 많이들 알고 계시는
스킨부스터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수분 지속력과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이될 수 있는 ‘리바이브스킨부스터’에 대해,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각자 기능이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내 피부에 맞는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피부를 되살리는 스킨부스터?
리바이브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먼저 그 핵심 성분부터
설명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피부 보습에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성분,
바로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이
함께 들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히알루론산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죠?
물 분자를 끌어당기는 능력이 뛰어나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히알루론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피부에 물을 끌어오긴 하지만,
그 수분이 쉽게 날아가버릴 수도 있거든요.
이때 글리세롤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글리세롤은 천연 보습 인자 중 하나인데,
수분이 피부 안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쉽게 말하면 히알루론산이 퍼온 물을
글리세롤이 뚜껑처럼 덮어서 증발을 막아주는 거죠.
이 두 성분이 함께 작용하면,
피부 속에 촘촘히 수분이 채워지고,
그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붙잡아주는 구조가 완성됩니다.
또한 리바이브는 히알루론산을
‘교차결합(Cross-linking)’ 기술로 가공해
피부 속에서 천천히 분해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공법 덕분에 일반 비가교(교차결합이 없는) 스킨부스터보다
수분감과 탄력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리바이브를 시술하게 되면
속건조가 개선되고 탄력이 생기는 걸 기대할 수 있어
건강한 인상을 주게 됩니다.
피부결도 정돈되면서 자연스럽게 윤기가 돌고요.
시술 후 2~3일 내로
한층 생기 있어 보인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십니다.
물론 한 번의 시술로 모든 게 되진 않습니다.
보통 3~4주 간격으로 3회 이상
반복 시술을 권장드리고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받으면
보습 효과가 점점 더 단단하게 축적되면서
오래 유지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스킨부스터와 어떻게 다를까요?
리바이브에 대해 상담을 드리다 보면 꼭 듣는 것이
“리쥬란이랑 뭐가 달라요?”
“엑소좀보다 더 좋은 건가요?”와 같은 비교 질문인데요.
이럴 땐 저는 항상 ‘어떤 제품이 더 좋다’보다는,
제품마다 기능과 목적이 다르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피부는 사람마다 상태와 고민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성분과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거든요.
리쥬란힐러나 PN재생주사는 PDRN 성분,
즉 연어 DNA 유래 성분이 주성분입니다.
이 제품군은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피부가 얇고 예민하거나 손상된 경우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엑소좀 역시 많이 활용되는 부스터 중 하나인데,
줄기세포 유래 성분이 항염과 조직 재생에 도움을 줘서
트러블이 자주 생기거나
홍조가 심한 분들께 권장드리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저희 닉스의원에서는
스킨바이브, 바이리즌, 릴리이드 같은
다양한 스킨부스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 역시 각기 다른 피부 고민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제품마다 주성분과 작용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맞는 건 아닙니다.
리바이브는 ‘수분’에 집중된 제품으로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이라는
두 가지 보습 성분이 시너지를 내서
피부 속 수분을 꽉 채우고,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시술하지 않습니다.
사실 어떤 시술이든
무작정 받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아무리 효과 좋은 시술이라 해도
내 피부와 맞지 않으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못 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수원인계동피부과에서는
‘진단’이라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먼저, 마크뷰나 초음파 진단 같은
피부 분석 장비를 활용해
수분량, 피지 분비, 색소 분포, 모공 크기,
결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합니다.
이건 단순히 겉보기에 건조해 보인다고
리바이브를 권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겉은 건조해 보여도 실제로는
피지 과다나 염증을 먼저 손봐야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다음에는 상담이 이어집니다.
이 부분도 제가 직접 진행하는데요,
환자분의 피부 타입뿐 아니라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
클렌징 습관, 자외선 차단제 사용 여부까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평소 놓치고 있던
트러블의 원인을 찾아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진단 결과에 따라
리바이브스킨부스터가 적합한지,
아니면 다른 시술이 더 필요한지 판단하는 겁니다.
“피부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꼭 필요한 시술만 하자.”
제 치료 철학으로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줄일 수 있습니다.

아픈가요? 오래 걸리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죠.
“시술은 얼마나 걸리나요?”
“많이 아프지는 않나요?”
“회복은 빨리 되나요?”
이런 질문들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부담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시술 전에는 국소마취 크림을 도포해 진정시키고,
그다음에 아주 얇은 니들로
피부 여러 부위에 걸쳐 소량씩 주입하게 됩니다.
바늘이 피부에 들어가는 시술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니들이 매우 얇기 때문에 통증은 크지 않고,
진행 중에도 살짝 따끔하거나
간지러운 느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대략 20~30분 정도 걸리고,
시술 후엔 미세한 뷰기나 바늘 자국이
하루 정도 남을 수 있지만 대부분 다음 날이면 회복됩니다.
특별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아서,
중요한 약속만 없다면
당일에도 일상 활동은 충분히 가능해요.
하루 정도는 세안, 사우나, 음주를 피해주시고
피부에 무리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수분크림이나 진정 제품으로
잘 보호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보통은 3~4주 간격으로 3회 이상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간혹 1회만으로 효과를 기대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리바이브는 효과가 축적되는 타입의 시술이기 때문에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엔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만큼
무리한 시술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필요한 치료가 더욱 중요합니다.
저희 수원인계동피부과 닉스에서는
리바이브스킨부스터를 포함해
다양한 피부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니
관련하여 궁금하시거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문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