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레이저제모, 브라질리언 고민된다면 먼저 읽어보세요

안녕하세요?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지닌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대표원장입니다.
브라질리언 제모 상담할 때 자주 듣는 말이 있어요.
“사실 이런 얘기, 어디 가서 말할 데가 없어서요…”
그러고 나서 꺼내시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생리 기간에 너무 습해서 불편하다든지,
냄새가 신경 쓰인다든지,
운동할 때 자꾸 쓸려서 따갑고 가렵다든지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런 불편을 겪고 계시지만,
부위가 민감하다 보니 주변에 털어놓기도 어렵고,
병원에서도 쉽게 말씀하시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참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 더는 참기 어려워 상담을
결심하게 되신 분들이 대부분이세요.
처음엔 조금 망설여지실 수 있지만,
불편함이 반복되고 위생까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면
그땐 제모를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보셔도 좋습니다.
실제로 받고 나서 “삶이 정말 달라졌다”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
오늘은 브라질리언 제모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하니까요,
고민중이시라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진료는 ‘경청’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앞서 이야기를 꺼내는 데 있어
많은 분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진료를 하다 보면, 그런 감정을 갖고
조심스럽게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술보다 먼저,
그 불편함을 얼마나 잘 듣고 이해하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브라질리언 제모는 민감한 부위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털을 없애겠다’는 목적보다는 왜 그런 결정을
고민하게 되었는지를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그제서야 어떤 방법이 부담을 덜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레이저 방식의 경우,
자극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면도나 왁싱에서 느꼈던 트러블이
서서히 줄어드는 걸 체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라는 속도도 느려지고,
털의 굵기도 점점 얇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느끼던 불편함이 조금씩 줄어드는 경우가 많죠.
다만 “몇 번이면 끝나요”, “무조건 좋아집니다”
같은 말씀은 드리지 않습니다.
피부 상태, 털의 굵기,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반응은 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기준 없이,
개인의 상황에 맞춰 조절해 가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본인의 몸에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고 판단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자극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레이저’
많은 분들이 먼저 선택하는 제모 방법은 면도나 왁싱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일시적으로만 없어지고,
실제로는 자극과 염증을 반복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면도는 피부 표면을 날카롭게 긁어내기 때문에
미세한 상처를 남기기 쉽고,
왁싱은 모낭을 강제로 뽑아내면서 자극과 통증이 생깁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색소침착이나
인그로운 헤어 같은 2차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반복 자극을 줄이기 위해 모낭 자체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인
레이저제모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털이 자라는 근원을 레이저로 타깃하여
점점 자라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죠.

시술 과정과 이후 관리, 어렵지 않습니다
시술 자체는 짧고 간단한 편입니다.
보통 10~15분 내외로 진행되며,
통증은 따끔하거나 열감 정도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진행 전과 후에는 아이스쿨링을 통해 진정시키고,
필요한 경우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안내해드립니다.
끝나고 나면 붉어짐이나 살짝의 열감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몇 시간 내로 가라앉습니다.
받으신 후에는 너무 꽉 끼는 속옷이나
격한 운동, 사우나는 피하시는 게 좋고,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 진정을 도와주시면 됩니다.
몇 번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도 자주 받는데요.
개인 피부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6회 이상 반복하면서
효과를 점점 체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부위, 목적… 그에 맞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브라질리언 외에도 겨드랑이나 얼굴, 헤어라인처럼
자극이 반복되기 쉬운 부위는 각각 다른 접근이 필요한데요.
이에 따라 닉스의원에서는 두가지 제안을 드리고 있습니다.
🔎 겨클린 프로젝트는 제모와 동시에 토닝을 병행해 색소침착으로 어두워진 겨드랑이 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진행해드리고 있고,
🔎 MANz BARBER는, 남성분들의 헤어라인, 눈썹, 구렛나루, 얼굴 전체 등 세심한 정돈을 원하는 부위에 맞춰 구성된 제모가 진행됩니다.
이처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 찾고,
불편한 부분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율해드리고 있습니다.

브라질리언 제모는 말 꺼내기 쉽지 않은 주제지만,
실제로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겪고 계십니다.
습함, 마찰, 트러블처럼 일상적인 문제들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순간,
‘이대로 괜찮은가’ 싶을 때가 오기도 하죠.
하지만 저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권하기보다는,
어떤 점이 불편하셨는지부터 듣고
그에 맞는 선택지를 차분히 설명해드리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레이저제모는 그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고,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순간부터는
진료가 아닌 설득이 되니까요.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참지 말고 한 번쯤은
고민나눠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유용한 정보로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