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김승희 대표원장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주름’입니다.
탄력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이는 내부의 콜라겐 감소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피부는 20대 후반부터 매년 약 1%씩 콜라겐이 줄어들기 시작해요.
이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고 얼굴이 점차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며,
특히 눈가와 이마의 노화선이 깊어지는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이러한 변화를 늦출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lifting 시술이죠.
하지만 이에 대해 알아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거예요.
장비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을지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요.
그동안 여러 가지 lifting 장비를 소개해드렸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쓰리딥(3deep)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쓰리딥(3deep) 원리
쓰리딥은 고주파(RF) 에너지를 활용해 내부의 깊은 곳까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입니다.
shot 방식으로 작동하며, 피부의 작은 공간까지
세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해 얼굴을 탄탄하게 밀어 올리고 당겨주는데요.
6개의 제너레이터를 사용해 표피층, 진피층, 그리고 피하지방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부층에 맞는 에너지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RF 에너지가 표면에 머물지 않고, 필요한 깊이로만 집중 전달되기 때문에
시술 중 비교적 통증이 적고, 별도의 쿨링 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얼굴뿐만 아니라 목과 바디에도 적용 가능해,
전반적으로 균일한 lifting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특장점 3가지
✅ 비교적 즉각적인 효과
기존의 lifting 장비들은 내부의 콜라겐이 서서히 채워지면서 시간이 지나야 탄력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3deep의 경우, 강력한 RF 에너지를 내부 깊숙한 곳까지 전달해 비교적 즉각적으로 얼굴 윤곽이 매끄러워지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이나 행사를 앞두고, 바로 전날 또는 당일에 관리가 필요한 분들께 권해 드리기도 해요.
✅ 트러블 흔적과 모공 개선
탄력이 떨어지면 단순히 주름만이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에요.
얼굴이 처지면서 기존에 보이지 않던 모공이 더 도드라지거나 늘어져 보이기도 하고,
트러블 흔적 역시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3deep은 6가지의 다양한 핸드피스를 보유하고 있어,
단순히 탄력 개선뿐만 아니라 프락셔널 방식을 통해 늘어난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한 가지 장비로도 다양한 고민에 맞춰 관리할 수 있으니,
탄력 저하와 함께 모공, 상흔 문제까지 함께 개선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적은 통증과 다운타임
쓰리딥은 비침습적인 미세 전극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에너지를 내부 깊숙이 전달할 수 있어,
피부에 부담이 적고 회복 시간도 짧죠.
하지만 이러한 특장점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반드시 확인하셨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체크 사항 01. 진단
바로 개인의 스킨 상태와 특징을 세심하게 파악하는 것인데요.
스킨 두께, 지방량, 그리고 케어하려는 부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쓰리딥은 핸드피스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각자의 스킨 상태에 맞춰 적절한 핸드피스와 모드를 선택하고 조절하는 것이 필요해요.
또 하나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입니다.
lifting을 원하시는 분들마다 고민하는 부위와 원하는 변화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기계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킨 특성과
개인의 얼굴 구조를 고려한 전체적인 디자인이 필요하죠.
예를 들어, 얼굴이 처졌다고 해서 모든 부위가 동일하게 아래로 처지는 것은 아니에요.
어떤 부분은 아래로, 어떤 부분은 대각선 방향으로 처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각 부위의 탄력 상태를 분석하고, 처진 방향에 반대되는 방향으로 에너지를 조사해야 합니다.

체크 사항 02. 술자의 경험과 노하우
그렇다면, 개개인의 얼굴 고민에 맞춘 디자인은 장비가 알아서 해주는 걸까요?
장비는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에 불과하며, 이를 설계하고 활용하는 것은 술자의 역량입니다.
의사들마다 각자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저는 마크뷰와 포토매니저 같은 진단 장비를 활용해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상담을 거쳐 시술 방향성을 잡아드리고 있어요.
이를 통해 고객분들이 특정 시술을 원한다고 말씀하셔도,
그 선택이 진짜 적합한지 다시 한번 함께 고민해 보곤 합니다.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결과에 대한 만족도이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의 스킨 상태와 고민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안해 줄 수 있는 곳을 선택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울쎄라나 써마지에 비해 3deep의 인지도가 적다 보니 조금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전달 드려 봤는데요. ^^
오늘의 글이 여러분의 lifting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