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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

한국인들의 동안 피부 관리도 관리지만,

아무래도 아이돌들의 흠잡을 데 없는 ‘계란형 얼굴라인’이

눈에 들어올 때가 많죠.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로만 예쁜 얼굴 라인을

기대하기란 어렵고, 이는 얼굴살뿐만 아니라

얼굴의 구조나 이목구비와의 조합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예쁜 라인’을 찾아야 할텐데요.

그럴 때 제가 많이 권해드리는 시술에 대해

오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운타임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고,

즉각적인 효과부터 콜라겐 생성까지 기대할 수 있는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리프팅이라는 건 말 그대로 피부 속에

특수한 실을 삽입해 늘어진 조직을 지지하고 당겨주는 시술인데요.

그래서 반드시 ‘실리프팅’ 시술자는

어떤 실을 어디에, 어떤 깊이와 방향으로 넣을지

판단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럼 그 실은 어떻게 선택하느냐,

그 출발점이 바로 ‘진단’입니다.

“여기가 좀 처졌네요, OO실 몇 줄 넣으시면 돼요”

저는, 저희 닉스의원에서는

절대 눈으로만 보고 계획을 세우지 않아요.

마크뷰, 초음파 진단, 포토매니저, 인바디 검사 등등..

나온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어느 부위에 어떤 실이 맞을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진단이 끝났다면 이제 상담이 정말 중요해집니다.

저는 실리프팅 상담을 제가 직접 1:1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부위를 정하고 실을 넣는 게 아니라,

얼굴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인상을 주고 싶은지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상담 중에 이런 걸 자주 여쭤봅니다.

1/ 평소에 자주 짓는 표정은 어떤지

2/ 사진 찍을 때 신경 쓰이는 부위가 어딘지

3/ 이전에 어떤 시술을 받으셨는지

4/ 원하는 결과가 자연스러운 쪽인지, 눈에 띄는 쪽인지

이걸 듣고 나서야 비로소

실의 개수, 종류, 삽입 깊이, 방향 등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어요.

실리프팅은 단순히 ‘당긴다’의 개념이 아니라

얼굴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상담이 끝나면 이제 실의 종류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실 하나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세요.

실리프팅에 쓰이는 실은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각 실마다 역할이 다릅니다.

당겨주는 실도 있고,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는 실도 있고,

조직을 탄탄하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실도 있어요.

예를 들면,

민트/콘셀티나는 얼굴 부위에 따라 길이나 강도를

다르게 조절할 수 있어서 섬세한 조합이 필요할 때

추가로 진행하기가 좋은 실이고,

메쉬필은 코나 팔자 등 필러 시술시의 퍼짐 걱정 없이

그물구조의 실 안에 필러를 함께 채움으로써

볼륨을 개선하되 유지력과 고정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의 구조와 목적이 다르다 보니

한 가지 실만 활용하는 것 보다

얼굴의 상태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실을 복합적으로 조합해

하는 게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실이 제일 좋은 실이에요?”보다는

“제 얼굴에는 어떤 실을 어떻게 써야 더 자연스럽고 효과적일까요?”

라고 질문해주시는 게 더 바람직한 접근이에요.

그걸 함께 고민해보는 과정이,

실리프팅 상담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5가지를 기준으로 보시면,

병원이 어떤 걸 중점으로 진행하는지

어느 정도 보이실 거예요.

실리프팅은 그 사람의 피부 특성,

조직의 밀도, 표정의 습관까지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조율해야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결과가 나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불편함이 다르고,

원하는 방향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단 하나의 정답보다는 개인에 맞춘

설계와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혹시 지금 실리프팅을 고민 중이시라면,

먼저 내 얼굴을 잘 보고, 충분히 설명해주는 병원을

만나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려요.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상담 받아보고 싶다면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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