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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기미, 흑자를 포함해

우리는 흔히 이런 색소 침착들을

모두 잡티라고 부르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잡티가 얼굴에 생기면

피부가 깨끗하거나 밝아 보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얼룩덜룩한

인상을 준다는 점입니다.

잠시만 집중해서

끝까지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

1. 잡티, 집에서의 관리로 가능하다?

요즘 셀프 관리가 유행하다 보니,

잡티도 집에서 식초나 약초 가루를

사용해 없애려는 환자분들의 시도를

상담 과정에서 종종 듣게 됩니다.

약간의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제가 경험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부작용으로 병의원을

찾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또한, 멜라닌 제거 화장품이나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물론, 색상이 옅은 경우라면

한두 달 정도 꾸준히 연고를 사용해

눈에 덜 띄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연고는 잡티를 완전히 제거하기보다는


화장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꾸준히 발라서 문제가 사라졌다면,

자연치유된 가능성이 더 큽니다.

또는 질환이 아니라

단순한 색소 침착이었을 수도 있죠.

그렇다고 연고나 화장품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 건 아니에요.

2. 잡티치료, 병변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간혹 인터넷 글을 보다 보면,

색소 치료에 피코토닝이 마치 정답인 것처럼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에게 색소 질환 문제로 오실 때에도,

피코토닝 하나만 알고 정해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굳이 주근깨, 기미, 흑자라고

각자의 이름이 붙여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질환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주근깨의 큰 특징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우도 있죠.

이를 제거하려면 일반 토닝과는

조금 다른 레이저 토닝이 필요한데,

예시로 IPL 레이저도 좋은 선택이죠.


30~40대 여성분들께

자주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특히 까다로운 편인데요.

강한 출력으로 한 번에 제거하려고 하면

오히려 자극을 받아 더 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사용하는 치료 장비가 피코슈어,

레블라이트, 클라리티2 등 다양한 이유죠.

또한, 진피층의 환경을 개선하는

시술을 병행하면 효과가 높아져서,

엑소멜라원 같은 스킨부스터를

함께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흑자가 있는 주변에

언제든지 색소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세포들이 자리하고 있어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색소 관련 문제로 피부과에 방문하신다면,

어떤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색소 질환은 재발하기 쉬운 특성이 있어서

완전히 재발을 막는 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하지만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아무리 색소를 완벽하게 제거했다고 해도,

사후 관리가 소홀하면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이 필수입니다.


이러한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저는 1:1 상담부터 이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배탈의 증상은 알아도

처방해주는 약의 이름은 모르는 것처럼,

피부 역시 마찬가지로

비의료인이 하는 상담은

진단에 대한 내용만 설명해줄뿐,

치료를 구상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 맞춤 시술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아래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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