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리쥬란? 피부주사? 어떤게 필요할지 모르겠다면 필독

안녕하세요. ^^
진정성 있는 아름다움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대표원장입니다.
요즘은 피부에 뭐 하나라도 올라오거나 푸석해지면,
다들 검색부터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막상 ‘피부주사’라고 치면 정보가 너무 많아요.
이름도 다 비슷하고, 효과도 다 좋다고 하고…
오히려 더 헷갈려서 결국 뭘 받아야 하지?
싶은 분들이 많을겁니다.
내원해주시는 분들 중에도
“요즘 리쥬란이 유행이라던데요”
“물광 주사랑 리프팅 주사랑 뭐가 다른 거예요?”
같은 질문을 종종 듣습니다.
질문을 주신다는 건 관심이 있다는 뜻인데,
제가 느끼기엔 다들 ‘정확한 기준’이 없다는 게 문제예요.
광이 나야 하는 건지, 수분이 부족한 건지,
아니면 탄력이 떨어진 건지…
그걸 먼저 알아야 방향을 정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닉스 수원점에서
실제로 상담하면서 자주 나오는 고민들,
그리고 그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한번 정리해보려 해요.
정보는 이미 많으니까,
그 사이에서 ‘지금 내 피부에 어떤 게 필요한지’
기준을 세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피부 상태는 숫자로도,
감각으로도 확인돼야 합니다
우선, 시술 선택에 앞서 진단부터 먼저 진행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진단 없이 바로 받으면 안 되나요?’
하고 물어보세요.
그런데 이건 마치 감기 기운 있다고
무조건 항생제부터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건조해 보여도,
실제로는 피지와 유분 밸런스가 무너져 있거나,
속건조와 홍조가 같이 오는 타입도 있기 때문에
표면만 보고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진단할 때도 단순히 육안으로 의존하지 않아요.
마크뷰, 포토매니저 같은 정밀 진단 장비를 활용해
현재 피부의 수분량, 유분 상태, 색소침착,
모공 분포까지 객관적으로 체크하죠.
그 데이터를 토대로 지금 꼭 필요한
관리 방향을 설정하게 되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재생이 중요하고,
또 어떤 분에겐 진정이 우선일 수 있어요.
그러니,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정확한 방법입니다.

리쥬란을 원하셨다고요?
그럼 먼저 이유를 들어볼게요
요즘 리쥬란이라는 이름은 정말 익숙해졌죠.
광고도 많고, 재생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 찾는 분이 많아요.
실제로도 들어 있는 PN이라는 성분은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고
진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의미 있는 작용을 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지금 내 피부가 정말
회복 중심의 조합이 필요한 상황인지예요.
재생은 말 그대로
‘다시 만들어야 할 정도로 망가진’
경우에 맞는 접근인데, 막상 진단해보면
재생보다 수분 밸런스나 탄력 강화가
우선인 분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리쥬란을 권해드릴 때에도 저는 이유를 꼭 설명드려요.
단순히 ‘리쥬란이 좋다더라’는
이유로 진행하지 않고,
“지금 피부가 예민하고 얇아졌기 때문에
회복 중심의 성분이 들어가야 합니다”
라는 설득이 있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과정을 통해 선택한 리쥬란이라면,
진짜 ‘내 피부에 적합한 이유가 있어서’가 맞는 거겠죠.

수분이 부족한 피부라면
건조함이 지속되고, 화장도 잘 들뜨고,
미세한 요철이 많아졌다면
수분 보충이 우선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럴 땐 히알루론산 기반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스킨바이브인데,
피부 안쪽으로 수분을 직접 전달해서
짧은 시간 안에 촉촉함과 탄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다만, 수분만 무작정 넣는다고 다 좋아지는 건 아니에요.
홍조가 동반된 건성 피부라든가,
피지 분비는 많은데 속은 건조한 경우라면
히알루론산을 단독으로 쓰기보다
다른 성분과 조합해서 들어가야 결과가 자연스럽게 나와요.
닉스수원점에서는 이럴 때
리쥬광(리쥬란+물광 성분)이나
스킨바이브와 진정계열 스킨부스터를
믹스하는 구성을 제안드리기도 해요.
피부는 단순하게 건성, 지성으로 나뉘는 게 아니니까요.

콜라겐 재생이 필요하다면
볼살이 꺼지거나,
윤곽선이 무너진 느낌이 든다고 해서
무조건 리프팅 장비를 먼저 고려할 필요는 없어요.
피부가 꺼지는 건 단순히 탄력 때문만이 아니라
콜라겐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구조적인 변화거든요.
이럴 때는 콜라겐 생성 유도에
초점을 맞춘 스킨부스터가 효과적인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레디어스는 칼슘 성분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서, 피부에 들어간 이후
콜라겐 생성 반응을 천천히 유도해요.
즉각적인 변화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이 스스로 밀도를 회복하게 돕는 방식이죠.
그래서 단기간에 뭔가 확 달라지진 않아도,
몇 주 지나면 “뭔가 결이 정리된 것 같아요”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이런 시술은 한두 번 하고 끝내기보다,
상태와 주기에 맞춰
계획적으로 반복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반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채워주는 방식도 있어요.
그 중 대표적인 게 레티젠인데요,
이건 99.9% Type1 콜라겐을
직접 피부 안에 주입하는 구조입니다.
보통은 얇은 부위나, 눈가·입가 같이
재생이 더디게 일어나는 부위에 활용해요.
자극이 거의 없이 흡수되는 타입이라
예민하거나 붉음증이 잦은 피부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고요.
저희가 실제로 시술해본 결과,
피부가 얇아서 리쥬란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
싶었던 분들한테 레티젠을 보완제로 넣었을 때
반응이 좋았던 케이스가 많았어요.
결국 콜라겐 계열도, 회복이냐 보강이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는 거죠.

보습감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요즘은 짧게 반짝하는 효과보다,
한 번 해도 그 효과가 오래 가는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경우에 사용되는 게
바로 바이리즌이라는 제품인데요.
히알루론산이지만,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교차결합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6개월 이상 유지되는 걸 목표로 만들어졌어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즉각적인 수분감도 주면서 장기적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거죠.
요철이 많고 늘 건조한 타입인데,
시술을 자주 못 하는 분들께 유용하기도 해요. ^^
닉스수원점에서는
이런 장기 지속형 제품들도 스킨 타입과
생활 패턴에 맞춰 제안드리고 있어요.
자주 방문하기 어렵거나,
반복 시술이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지금까지 말씀드린 여러 가지 방법들…
사실 제품명만 보면 다 들어보신 적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이름보다
‘왜 그 제품을 선택했는가’ 하는 이유입니다.
닉스수원점에서는 시술 횟수보다
구성과 설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대표원장인 제가 처음부터 직접 상담하고,
진단도 진단 장비를 기반으로 체크하면서 구성합니다.
그 과정 없이 그냥 제품 이름만 보고
고르는 건 저희 스타일이 아니에요.
지금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그걸 명확히 알고 시작하면 리쥬란이든 스킨바이브든
어떤 제품이든 그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겠죠. ^^
내 피부에 필요한 이유를 알고,
함께 그 방향을 잡고 싶으시다면
진단부터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편하게 방문주시면 궁금한 건
천천히, 같이 풀어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