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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얼굴에 생긴 흉터로 인해 속앓이를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모공 치료에 대해 자세히 다뤘으니,

확인해 보시고 오늘의 글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됩니다. ^^

하지만 모공 흉터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 다른 이유도 있으니,

내 피부를 위해 3분의 시간만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얼굴이 모두 다르듯,

우리의 피부 타입 또한 다르며,

심지어 각자가 갖고 있는 Pore의 깊이와 크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모공은 일반적으로 3가지 타입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피지가 적게 나오는 모공도 있지만,

지선성 타입과 같이 풍선처럼 확장된 모낭이 있을 경우

많은 양의 피지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즉, 피지가 많이 나온 크고 깊은 모공의 경우

상흔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크다는 의미가 되죠.

Pore를 비우는 바람직한 방법을 이야기하자면,

모공 입구를 살짝 눌러 블랙헤드를 밀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손톱이나 기구로 피부 각질층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강하게 밀어내거나

깊게 누르면 흉터가 발생하게 됩니다.

비우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손톱을 사용해서 피지를 압출하는데요.

거울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이를 짜게 되지만,

이는, 손 뿐만 아니라 기구로 사용했을 때도 마찬가지죠.

피부 조직이 손상되면 재생 능력에 의해

새로운 살이 차오르게 되는데,

완전히 재생된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갑자기 여기서 수분이 왜 나오지?’ 하실 수 있는데요. ^^;

가뭄 상태의 땅을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갈라진 틈은

점점 더 커지고 넓어지게 되죠.

피부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모공에 흉터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 말은 즉슨, 원인도 다양하기에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굳이 저에게 오지 않으셔도 좋으니

흉터 치료를 받으신다면,

왜냐하면 Pore의 형태, 깊이,

그리고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에 맞춰 다양한 장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죠.

흉터 치료 과정에서 환자분들은

‘원래의 피부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많이 물어보십니다.

따라서 먼저 개인의 피부 유형과

발생 시기를 정확히 파악한 후,

이에 적절한 시술 계획을 세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공과 흉터 치료는 단 한 번의 시술로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에 임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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